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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 영화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삽입곡 '쉘로우(Shallow)'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브래들리 쿠퍼 없이 홀로 무대에 올라 눈물을 삼키며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영국에 있는 브래들리 쿠퍼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정신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런 일을 겪기 때문"이라며 "주변에 그런 일을 겪는다면 모른 척 하지 마시고 주변에게 꼭 이야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4개 부문을 시상한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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