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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큰 딸의 얼굴이 남편과 시어머니를 닮아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 백아영은 "하늘에서 저주(?)를 내렸는지 우리 큰딸이 점점 얼굴이 남편이랑 시어머니를 닮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아. 그런데 웃을 때 봤더니 남편 얼굴이 좀 보이더니 시어머니 얼굴이 딱 보이는 거야. 그 얼굴을 보는데 내가 너무 열이 받는 거야. 그래서 '넌 웃지 마!'라고 화를 냈다"고 고백한 백아영.
그는 또 "그리고 개그 피가 흐르나 봐. 자꾸 개인기를 하는 거야. 자기는 아빠 닮아서 입이 크다면서 롱치즈스틱, 바나나를 입에 가로로 넣어. '나는 이거 다 들어간다. 한 번에' 이러면서 다 넣어. 그러니까 속상한 게 애가 점점 하관이 계속 발달하고 있어"라고 추가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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