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뛴 베테랑 포수 A.J. 엘리스(38)가 프런트로 변신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엘리스를 구단 특별 고문으로 고용했다"라고 밝혔다.
엘리스의 은퇴를 예감케 하는 내용이다. 엘리스는 2008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2012년 홈런 13개를 터뜨리며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에 입단한 류현진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지난 해에는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지난 해 66경기에서 타율 .272 1홈런 15타점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672경기에 나와 타율 .239 44홈런 229타점을 남겼다.
[LA 다저스 시절의 A.J.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