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남주혁, 빵 배달 왔다가 알바行 '설거지옥 입성'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남주혁이 깜짝 알바생으로 영입됐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는 배우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손호준은 의문의 남성에게 전화해 "빵 좀 사다 줄 수 있냐.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부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유연석과 손호준은 제작발표회 이후 남주혁에게 전화해 "12일부터 제주도에 있다고 하지 않았냐. 언제든지 시간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남주혁은 "형이 부르면 언제든지"라고 답해 항시 대기를 약속했던 것.

이어 유연석은 빵 배달을 위해 영업장을 방문했고, 백종원은 남주혁의 비주얼에 "잘생겼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남주혁은 오자마자 커피콩을 갈았고, 손호준은 그에게 테이블 번호를 교육했다. 그러자 남주혁은 "놀다 왔다. 30분만 있다가 가겠다"고 말했고, 최지우는 그에게 앞치마를 입혔다.

결국 설거지 룸에 입성한 남주혁은 설거지옥에 빠졌고, 유연석에 "카페를 가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마침 근처였다. 빵만 주고 가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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