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1969년생이 맞는가. 눈 뜨고 보고도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치과의사 이수진의 관리비결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치과의사 이수진이 출연했다.
치과의사 이수진은 3대째 의사 가문뿐만 아니라 초동안 미모와 명품 복근으로 패널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29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그가 “1969년생, 올해 51세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18살 딸까지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권다현이 "별로 차이 안 나는 줄 알았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수진은 "치과의사로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29살 때 왼쪽 팔이 안 올라오더라. 그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1주일 만에 복근을 만들어 SNS 올리기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 공복 24시간에 도전했다. '공복자들' 최초로 물까지 제한하는 극한 레벨의 공복에 도전한 것이다. 공복하는 날이 설날이어서 온갖 유혹에 흔들릴법도 했지만, 그는 목표를 위해 극한의 인내를 보여줬다. 물까지 500ml로 제한한 이수진의 배에는 확실한 복근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산후관리 팁도 전수했다. 그는 "출산 후 6개월 까지는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모유수유를 하시고 미역국에 참기름도 넣지 마라. 물에 나물만 삶아 먹었다"고 했다.
치과의사로서 조언도 귀에 쏙쏙 들어왔다. 치아 하나의 가치는 3,000만원이라는 것. 치아 하나가 망가지면 혈관과 장기까지 손상된다고 말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안에 치실을 들이셔야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올바른 칫솔질과 무병장수를 위한 ‘잇 아이템’이 바로 치실이고 말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50이 넘어도 저렇게 날씬한 수 있구나” “정말 미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