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님 폭행과 마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이 임차한 호텔 측으로부터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YTN이 보도했다.
버닝썬이 있는 호텔인 르메르디앙 서울은 버닝썬 측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YTN에 따르면, 르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통보 주체는 르메르디앙 서울을 보유한 전원산업으로, 최근 내용증명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원산업은 지난해 2월 버닝썬과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YTN은 전했다.
한편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약물 성폭행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14일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
‘버닝썬’은 빅뱅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곳으로 최근 물뽕 성폭행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YTN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