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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함부르크가 하이덴하임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함부르크는 16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2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2-2로 비겼다. 함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13승5무4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2위 베를린(승점 40점)에 승점 4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함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29분 교체 아웃된 황희찬은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하이덴하임은 전반 16분 도르쉬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함부르크는 전반 30분 오즈칸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하이덴하임은 후반 9분 글라첼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지만 함부르크는 후반 25분 라소가가 재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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