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스 출신 제이든 산초(19,도르트문트)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13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 산초는 지난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800만 파운드(약 115억원)였던 몸 값은 최근 천억 가까이 뛰어오른 상태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재능을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만 28경기에 출전해 8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산초 역시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가 최우선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주전 경쟁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 아스날, 토트넘 등이 산초를 주시하고 있다.
만약 산초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맨유는 이적료의 15%를 산초의 친정팀인 맨시티에 지불해야 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