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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박수진 감독(왼쪽)과 박호찬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감독 박호찬 박수진, 제작 BA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분)과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 선수 해주(고성희분)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하기로 계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7일 개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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