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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남편의 선행을 칭찬했다.
한수민은 18일 자신의 SNS에 "존경하는 우리 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 한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 보면 나 참 시집 잘갔구나 싶어요. 아까 기사 보다 눈물이 핑"이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선행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이어 "청력 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게 큰 돈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 수 있어요.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후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은 박명수가 5세 난청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한수민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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