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버닝썬 논란에도 콘서트 개최..스케줄 강행 "비난 새겨 듣겠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빅뱅 승리가 버닝썬 논란에도 스케줄을 소화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승리와 버닝썬 사태를 함께 다뤘다.

'뉴스데스크'는 중국인 여성의 정체를 다루며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승리와 중국인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이어졌다.

승리와 클럽에 대한 관계에 대해 의혹이 불거지자 승리는 중국인 여성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16일 중국인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다른 매체는 승리와 버닝썬 폭력사건 핵심 인물인 장 이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승리는 버닝썬 논란 핵심 인물들과의 사진이 연이어 공개돼 비난을 받았지만 공식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단독 콘서트까지 열었다.

승리는 콘서트 시작 전 "많은 분들의 비난과 질타 깊이 새겨 듣겠다. 두번 다시는 이런 일로 여러분께 심려 끼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콘서트에서 사과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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