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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가짜 왕이라는 사실이 들통나 위기에 봉착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1회에서 신치수(권해효)는 하선(여진구)가 가짜 왕이라는 사실을 밝히려 노력했다.
신치수는 이전과 달라진 왕의 모습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는 하선이 왕이 아닌 이규(김상경)와 함께 역심을 품은 자라고 끊임없이 의심했다.
신치수는 하선의 동생 달래(신수연)의 왕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통해 하선을 압박했다. 결국 하선은 동생 달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하선의 정체는 그동안 그를 지키는 세력들에게만 알려졌다. 신치수는 어느샌가 달라진 왕을 주시하면서도 번번히 하선의 정체를 밝힐 기회를 놓쳤으나 이제 승기를 잡게 됐다.
하선으로서는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대비(장영남)와 신치수 등이 주변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체까지 난로나 위험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중전과 도승지 등 하선을 지키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 과연 하선이 이번 위기를 넘기고 성군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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