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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해치' 정일우, 권율, 고아라 케믹 단단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5, 6회에서는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잡기 위해 연잉군 이금(정일우), 박문수(권율), 여지(고아라)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금은 박문수, 여지와 미리 손잡고 이탄의 죄를 밝혀냈다. 자칫 덫에 걸릴 수 있었지만 미리 수를 쓴 덕에 이탄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박문수는 이금과 함께 이탄의 땅을 보러 갔고, 함께 술을 마시며 속이야기를 나눴다. 박문수는 이금에게 "진짜 사내"라며 "의형제를 맺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문수는 여지를 언급하며 세 사람이 삼형제가 되자고 했다. 점점 끈끈해지는 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여지 역시 이금을 위해 움직였다. 유배를 자청한 뒤 집으로 돌아간 이금을 위로하기 위해 집에 찾아가 술 한 잔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금의 평판을 확인하고 다녔다.
이금 역시 이들을 의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 말미 갈등에 휩싸인 그는 여지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그에게 안겼다.
점점 더 단단해지는 이금, 박문수, 여지의 케미가 '해치'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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