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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복싱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라 할 수 있는 복싱페스티벌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하고, 두드림스포츠협회와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9 제5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용인대학교 복싱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은 전국의 복싱동호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 경기로 누적 참가인원 2,000명을 돌파한 명실공히 복싱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다. 김주영 이사장을 비롯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 유명우 WBA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이형철 WBA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현미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등이 한국복싱진흥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복싱페스티벌에는 러시아 사할린 스포츠 장관인 올레그 사이토브가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의 초청으로 러시아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에 방문하는 올레그 사이토브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 2000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많은 복싱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매회를 거듭할수록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복싱페스티벌에는 러시아의 복싱 영웅이 직접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한국-러시아 국제초청 복싱경기를 갖는다. 이 역시 한국과 러시아 복싱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대한민국 복싱동호인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용인시, 용인시체육회, 용인시복싱협회, 용인대학교, 대구경북능금농협, 조은손병원, 에버라스트, 아쿠아에버, 호텔 더숨포레스트, 니피엘, 혼미디어 등은 후원을 맡았다.
[2019 제5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사진 = 한국복싱진흥원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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