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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다비치 강민경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민경은 19일 다비치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데뷔곡 '사랑해서 그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반려견 휴지를 품에 안은 채 러블리한 케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휴지는 똘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고, 강민경은 그런 휴지를 끌어안고 행복한 듯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앞서 강민경은 첫 솔로 앨범을 예고하는 인터뷰 티징 영상 '그냥 민경, 걍민경 EP.2' 영상도 공개했다.
강민경은 앨범명 '강민경 1집'에 대해 "다비치로 11년 됐는데 강민경으로는 모든 게 처음이었다. 그래서 '1'이라는 숫자가 다가왔다. 다비치에겐 더 이상 '1'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크게 와 닿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의 탄생과 관련해선 "곡 쓰는데 10분도 안 걸렸다. 멜로디가 바로 나왔다"라며 "가사도 30분이 안 걸렸다. 가사를 붙여 노래를 해보니 너무 좋더라. '이거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은 강민경이 다비치로 데뷔한 이후 1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강민경은 앨범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가득 담아냈다.
27일 발표.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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