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 19일 입국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서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대망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입국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오게 돼 기쁘고, 이곳에서 싸울 수 있어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맞대결 상대인 샤밀 자브로프에게 “샤밀, 준비 많이 했길 바라. 나와 우리 팀은 준비가 됐거든. 행복을 빌게”라고 말했다. 이어 ‘끝판왕’ 권아솔을 향해 “권아솔, 우리가 싸우게 된다면 훈련 열심히 해야 할 거야. 내가 널 무너뜨릴 거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만수르 바르나위는 ROAD FC 팬들을 향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화끈한 경기가 될 거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수르 바르나위의 입국 영상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낸 파이터는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만수르 바르나위.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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