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비야(스페인)가 라치오(이탈리아)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세비야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라치오에 2-0으로 이겼다. 세비야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3-0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세비야는 3시즌 만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세비야는 전반 20분 예데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예데르는 팀 동료 사라비아의 슈팅을 골키퍼 스트라코샤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라치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세비야는 후반 15분 미드필더 바스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라치오 역시 후반 36분 미드필더 마루시치가 퇴장당하는 등 양팀은 거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세비야는 후반 33분 사라비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사라비아는 나바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세비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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