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한 이강인(18,발렌시아)가 셀틱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발렌시아는 오는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셀틱과 대결한다.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홈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는 유리한 위치다.
지난 달 31일 발렌시아와 1군 정식 계약을 맺은 이강인은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2군 경기도 뛰지 못했다. 1군에 정식 등록하면 2군에 나설 수 없다.
셀틱전에 이강인이 기회를 잡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발렌시아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출전 가능성이 높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도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기용에 대해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긴장을 풀어선 안 된다. 다만 주말 경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페란처럼 이강인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과연, 이강인은 셀틱전에서 6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을까. 셀틱전에 나가면 유로파리그 데뷔이기도 하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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