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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남자 싱글 고등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 2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03점, 예술점수(PCS) 40.03점을 합해 총점 85.06점을 받았다.
유일하게 80점대를 넘긴 차준환은 이시형(판곡고, 73.04점), 경재석(서현고, 63.47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차준환은 4회전 점프를 뛰지 않고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전체 1위로 올랐다.
4대륙 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동계체전에 출전한 차준환은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차준환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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