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타’로 떠오른 최다빈(고려대)이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최다빈은 21일 서울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여자 싱글 대학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46.64점에 예술점수(PCS) 23.21점을 합해 총점 46.61점을 받아 박소연(단국대, 59.9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에서 기록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67.77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림픽에서 7위에 올랐던 최다빈은 부상 문제로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츠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후 1년의 시간이 흘렀고, 최다빈은 동계체전을 통해 은반 위로 돌아왔다.
최다빈은 오는 22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한편, 여자 중학부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