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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미쓰에이 출신 페이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효민과 페이가 만나 '절친되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날 페이는 효민에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안녕하세요'도 못 했다. 친구도 없고 모든 문화가 달라서 배워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페이는 "그런데 그런 건 다 상관없다. 제일 힘들었던 건 2년 6개월의 연습생 기간 동안 다른 중국인 친구들 중 집에 가는 친구들과 남는 친구들 사이에서 몸이 힘든 게 아니라 마음이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얼마큼 해야 데뷔를 할 수 있는지 정말 힘들었다. 그때 한창 그만두고 집에 갈까 했는데 엄마가 '어차피 네가 노래를 좋아하고, 이만큼 노력했으니 포기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2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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