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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클릭비 멤버 김상혁(36)이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김상혁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편지를 공개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특히 김상혁은 편지를 공개하며 "손 글씨 편지 하지 말랬지만. 여러분 지 결혼해유 #악필 #초딩체 아니 유딩체"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준다.
앞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상혁이 "6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4월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 이하 김상혁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상혁입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할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제 예비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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