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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10’ 안에 드는 선수라는 영국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EPL톱 10”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6번째 선수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8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보다 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풋볼365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토트넘을 살렸다”며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토트넘은 승리한다”고 조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12경기 11골 5도움의 엄청난 활약이다. 이번 시즌 총 득점도 16골로 늘어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골과 도움을 모두 해내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고 고평가했다.
한편, 풋볼365는 EPL 전체 1위 선수로 판 다이크(리버풀)을 꼽았다. 2위는 에당 아자르(첼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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