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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훔의 이청용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23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리그 7위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승리로 10승9무4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8위 보훔은 8승6무9패(승점 30점)를 기록하게 됐다.
보훔의 이청용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풀타임 활약했고 이재성은 후반 19분 에비나와 교체된 가운데 65분 가량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30분 무흘링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32분 세라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41분 오쿠가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보훔은 후반 33분 졸러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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