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가 결장한 베이징 궈안이 중국 슈퍼컵에서 상하이 상강에 패했다.
베이징 궈안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쓰저우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컵에서 지난시즌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상하이 상강에 0-2로 졌다. 올시즌을 앞두고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베이징 궈안은 외국인 선수 중 김민제를 제외한 공격수 바캄부와 비에라, 미드필더 아우구스토를 선발 출전시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상하이 상강은 후반 17분 왕선차오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상하이 상강은 후반 21분 루에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루에는 선제골을 기록한 왕선차오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연결했고 상하이 상강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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