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난 타이난시립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서 1-1로 비겼다. 롯데는 푸방 가디언스, 라미고 몽키스를 잇따라 잡은 데 이어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았다.
타자들은 활발하지 않았다.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이대호가 선제 중월 솔로포를 때린 게 전부였다.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전병우가 2안타로 분전했다. 고승민, 민병헌, 전준우, 신본기는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장시환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했다. 송승준, 구승민, 손승락, 고효준, 오현택, 윤길현이 이어 던졌다. 9회말에 등판한 윤길현이 2사까지 잘 잡았으나 우월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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