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성미가 오십견 통증으로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우리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희경은 "나는 팔 힘이 굉장히 좋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팔이 절단된 듯 통증이 느껴진다. 오십견, 회전근이 노화된 것을 느낄 때 나이 먹은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미는 "오십견을 겪으면서 암보다 더 아팠다. 팔 하나 못쓰는데 우울감이 같이 왔다. 팔을 드는데 갑자기 고통이 느껴졌다"며 "자다가 몸부림을 치다가 고통 때문에 다시 잠에 못 든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어제까지 아무렇지 않게 움직였었는데 팔 하나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건가. 바보 된 거 같다. 인생이 겨우 팔 하나 못 쓴다는 생각에 슬퍼지나 확 무너지더라. 인생이 덧없구나 생각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