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기세가 주춤했다.
우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 7345야드)에서 열린 2019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다. 전날 8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이날 1~2번홀, 6번홀, 11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3번홀, 8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5번홀에선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5타를 줄여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언더파 201타로 2위다. 그러나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6위, 박상현(동아제약)은 14오버파 227타로 70위에 머물렀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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