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첫 패배를 안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가오슝 중신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의 연습경기서 2-9로 졌다. 연습경기 3경기 연속 무패를 마감했다. 2승1무1패.
타선은 7안타를 쳤으나 3~4회 1점씩 뽑는데 그쳤다. 3회초 2사 후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우월 2루타에 이어 손아섭이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4회초에는 1사 후 김문호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 상대 실책과 폭투로 추가점을 올렸다. 그러나 더 이상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윤성빈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했고, 브룩스 레일리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제이크 톰슨이 1이닝 무실점했다. 그러나 박진, 차재용, 최하늘, 정성종이 합작 9실점하며 무너졌다.
롯데는 대만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감했다.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간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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