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가 혼다 타일랜드만 세 차례 우승컵을 들었다.
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4승. 특히 혼다 타일랜드만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 대회까지 2년 주기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24만달러(약2억7000만원)를 가져갔다.
양희영은 4라운드 3번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번홀, 4~8번홀, 10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21언더파 267타로 2위, 신지은(한화)이 17언더파 271타로 4위, 지은희(볼빅)가 16언더파 272타로 5위, 김세영(미래에셋)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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