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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이 지금은 더 나은 팀이라고 인정했다.
맨유는 24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우승 경쟁이, 맨유는 4위 진입이 걸린 중요한 한판이다.
경기 전 솔샤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이 지금은 우리보다 낫다. 그들은 정말 환상적인 팀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맨유는 승점 51점으로 4위다.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승점65)에 승점 14점이나 뒤쳐 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리버풀보다 뒤에 있다. 그들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능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는 게 목표다.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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