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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SBS 스페셜'에서 학부모들이 '스카이 캐슬' 한서진(염정아) 같은 열혈 엄마의 모습에 깊이 공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SBS 스페셜' 541회에서는 '입시 코디 김주영을 찾아서' 편이 그려졌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속 김주영 같은 고액의 입시 코디는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아봤다.
이날 학부모들은 "'스카이 캐슬' 학부모 캐릭터를 보면 실제 엄마들의 모습이 다 보인다. 엄마들 진짜 찔리겠다 싶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들은 "솔직히 입시 코디네이터를 쓰고 싶다"라며 "돈만 있으면 다 할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들은 "정말 김주영 같은 사람이 있다면 맡기고 싶은 게 엄마들의 마음"이라며 "자녀에게 스펙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나한테 자괴감이 들 때도 있다. 나의 부족함으로 성장하지 못할 때 안타까움과 불안감이 같이 섞이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스페셜'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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