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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SBS 스페셜'에서 입시 코디 '김주영'의 실체가 드러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SBS 스페셜' 541회에서는 '입시 코디 김주영을 찾아서' 편이 그려졌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속 김주영 같은 고액의 입시 코디네이터는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아봤다.
제작진의 끈질긴 추적 결과, 입시 코디는 암암리에 활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뷰에 응한 의문의 여성 A 씨는 "실제로 김주영 선생님처럼 독보적인 존재가 있느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나도 실제로 입시 코디로 일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내가 보낸 학생이 6명이다. 서울대 법대, 이화여대 약대, 고려대 법대, 연세대 경영, 서강대 경영, 카이스트 등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A 씨는 "김주영 같은 입시 코디는 사무실도 내지 않는다"라며 "그분들이 관리하는 강사 인맥이 엄청나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강사진이 기본 150명 정도 될 거다. 수익의 상당 부분을 강사 관리에 쓴다. 쉽게 얘기하면 머니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 씨는 "문제는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이 이제는 돈 많은 사람의 잔치가 아닌, 돈 없는 사람조차 그 판에 끼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녀에 대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게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 다르지 않다. 상류층은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내가 희생해서라도 해준다는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스페셜'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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