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과거 사망 뉴스가 보도됐었다고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용만은 "십 몇 년 전 올림픽대로 공항 방향으로 가다가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넘어온 거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운전하던 매니저가 박수홍의 친형이었는데 덤프트럭이 덮치면서 머리에 피가 터지고 난리가 난 거야. 그런데 나는 누워있어서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차는 폐차 수준으로 찌그러졌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린 김용만.
그는 "그러고서 나는 매니저 데리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너 괜찮냐? 방금 뉴스에 네가 죽었다고 나왔다! 사망이라고'라고 하시더라. 교통방송에 누가 제보를 했는데 사망 사고가 있다고 하면서. 그런데 내 얼굴을 봤으니까 반나절 있고 바로 없어졌던 적이 있었지"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6자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