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웹플릭스, 국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앨범 제작지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류 콘텐츠 플랫폼 웹플릭스(Webflix)가 드라마 OST 제작지원에 나선다.

웹플릭스는 27일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을 펼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앨범에 대한 제작 지원을 통해 웹드라마, 웹예능 등의 콘텐츠를 비롯해 음악 콘텐츠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 OST는 울랄라세션 김명훈과 오마이걸 승희가 이승철 원곡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발표한 후 유리상자 이세준 ‘인연이라 말합니다’ 오마이걸 효정의 ‘사랑하고 있습니다’ 등이 발표됐다.

이어서 알리, 오마이걸 효정, 변진섭, 조성모, 이민혁, 앨리스, 송하예, 소향, 영지, 이수영, 윤혁(디셈버) 등 실력파 가수들이 가창한 곡들이 카카오뮤직을 비롯해 OST 관련 차트 최정상을 기록했다. 이들 곡들은 드라마 방영시 네이버 등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기 저력을 과시했다.

OST 앨범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발표된 모든 곡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온오프라인에 발매되는 OST 앨범으로 웹플릭스와 콘텐츠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며 최고의 OST 서비스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줄거리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9월 15일 첫회 방영분이 21.2 %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최근 시청률이 44.6%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진경, 임예진, 박상원, 차화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배우들이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사진제공=웹플릭스,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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