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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칠곡 가시나들'(감독 김재환 배급 인디플러그)27일 개봉했다.
블라인드 시사회를 시작으로 ‘세상 모든 딸들 시사회’, ‘설연휴 효도 상영’, ‘(셀럽들과 함께한)친구들 시사회’,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친구들 시사회’, ‘문학인들과 함께하는 시사회’ 등 이름만 들어도 할머니 인심처럼 풍성하고 따뜻한 시사회들을 통해 언론 및 평단은 물론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모두의 진심 어린 지지에 힘입어, 드디어 오늘 2월 27일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들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노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전형을 과감하게 깨며,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는 노년 속 청춘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유쾌 발랄한 할머니들의 맑은 웃음 속 인생을 통찰하는 묵직한 감동을 담아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인디플러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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