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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베로나의 측면 공격수 이승우의 활약을 이탈리아 현지서 높게 평가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 '이승우가 25라운드 레드불B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레드불B 베스트는 세리에B 사무국, 레드불,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승우는 지난 23일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18-19시즌 세리에B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후반 38분 교체된 가운데 85분 가량 활약하며 1-0 승리에 힘을 더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승우의 살레르니타나전 활약에 대해 '경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플레이는 구스타프손에게 연결된 이승우의 패스였다'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최근 소속팀 베로나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팀내 입지를 굳혔다. 이승우는 27일 열린 레체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베로나는 1-2 패배를 당해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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