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2' 유희열 "초대하고픈 게스트? 유재석, 본인 이야기 거의 안 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희열이 ‘대화의 희열’ 시즌2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조용필, 류이치 사카모토, 유재석을 꼽았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신수정 PD와 유희열, 김중혁, 다니엘 린데만, 신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묻자 유희열은 “저는 음악하는 분들 중에서 시즌1 때도 러브콜을 보냈는데 답이 없으신 조용필 선배님 그리고 류이치 사카모토”라며 “시즌1 때도 똑같이 밝혔는데 시즌2에서도 희망이다”고 답했다.

이어 “한 분 더 추가하자면 유재석 씨”라며 “본인 이야기를 거의 안 해서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시즌1을 마무리했던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2의 첫 게스트는 백종원으로, 오는 3월 2일 밤 10시 45분 첫방송 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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