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팀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8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호주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을 치른다. 윤덕여 감독은 "오랜 비행시간이지만 시차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 좋은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목표가 있다. 목표를 위해 준비한 훈련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1차전 상대 아르헨티나에 대해선 "아르헨티나도 월드컵 본선에 3번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월드컵을 준비하고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경기를 아르헨티나와 경기하는데 개인 능력과 기술이 뛰어나다. 거기에 맞게 준비하겠다"며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1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윤덕여 감독은 "우리가 아직 100%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응원도 부탁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대결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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