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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임시 꼬리표를 때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호텔 생활을 정리하고 정식 감독 논의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맨유 정식 감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9주 동안 머물렀던 호텔 생활도 끝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솔샤르는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고, 호텔 생활을 청산하고 맨체스터에 장기 체류할 집을 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솔샤르는 우드워드 부회장과 3시간 가량 식사를 하며 향후 행보를 논의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친정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13경기를 치러 12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유일한 패배는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챔피언스리그가 유일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빅4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은사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맨유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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