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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첼시 감독 제안을 거절했다. 이유는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기 위해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지단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다”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지단은 최근 부진에 빠진 첼시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선수단과 불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설에 휘말린 가운데, 지단이 첼시 수뇌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하지만 지단은 첼시에 관심이 없다. 이미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지단은 유벤투스로 가길 희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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