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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과 아자르의 대결이다” 영국 현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맞대결을 보는 시선이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우승 경쟁 불씨를 살리기 위해선 첼시를 이겨야 하고, 첼시는 빅4 진입을 위해 토트넘을 잡아야 한다.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분위기 반전에도 중요하다. 토트넘은 앞서 번리에 충격패를 당했다. 그리고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교체 거부’ 항명으로 시끄럽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는 이번 경기를 손흥민과 에당 아자르의 대결로 압축했다. 이 매체는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두 선수가 격돌한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아자르는 리그 최고의 윙어로 꼽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1골로 8위에 올라 있다.
기록에선 아자르가 근소하게 앞선다. 리그 12골로 손흥민 바로 위에 있다. 도움도 무려 10개나 된다. 공격 포인트만 무려 22개다. 리그 톱클래스 수준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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