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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마약 1차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승리 측 변호인은 28일 "경찰에 따르면 현장 1차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음성이 나왔다. 모발에서 2, 3년전 기록까지 나온다고 했으며 국과수에 넘겨졌으니 1, 2주 뒤 결과가 나오면 경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은 "성 접대 가짜 뉴스에 대해 가장 심도 있는 조사를 받았고 경찰유착 등 버닝썬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다"면서 "많은 의혹 부분에 대해 곧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자신이 사내이사였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클럽과 경찰 유착, 클럽 내 마약 유통, 약물 범죄 등 각종 의혹으로 책임론에 휘말렸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지시, 해피벌룬 흡입 등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8시간 30분에 이르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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