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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강정호는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결장했던 강정호는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400 2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에릭 곤잘레스(유격수)-강정호(3루수)-코리 디커슨(지명타자)-호세 오수나(우익수)-패트릭 키블한(좌익수)-윌 크레이그(1루수)-J.B. 슈크(중견수)-스티븐 배런(포수)-알프레도 레이예스(2루수)로 1~9번 타순을 구성했으며 선발투수로 스티븐 브라울트를 내세운다.
강정호가 상대할 양키스 선발투수는 베테랑 좌완투수 J.A. 햅. 지난 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3.65로 빼어난 투구를 남겼던 투수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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