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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7)가 마침내 계약을 성사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일(한국시각) "하퍼가 필라델리파 필리스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계약 기간 13년에 총액 3억 3000만 달러(약 3743억원). 북미스포츠 역대 FA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장기계약이기도 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13년 3억 2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 해 타율 .249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하퍼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79 184홈런 521타점을 기록 중이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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