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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런던풋볼어워즈 2019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아 손흥민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행복하다. 나에게는 큰 영광이고 많은 것을 의미하는 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런던 EPL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고 손흥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단 전체에게도 자부심을 느끼지만 손흥민은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그는 수상할 자격이 있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런던풋볼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하는 토트넘, 첼시, 아스날,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등 12개 클럽의 감독과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런던 EPL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아자르(첼시) 오바메양(아스날) 케인(토트넘) 타운센트(크리스탈 팰리스)와 경쟁했고 전문가 투표 끝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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