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아성 주연의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데 이어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월 28일 하루동안 8만 2,23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만 4,982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16.2%로 예매율 1위다. 다음주에 개봉하는 1위 ‘캡틴 마블’을 제외하면 극장 상영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이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리가 몰랐던 3.1 만세운동 이후의 이야기를 흑백의 영상으로 묵직하게 담아내 관객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파 배우 고아성과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진심 어린 열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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