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베어트랩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으나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경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챔피언스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전반 1번홀, 4~5번홀, 7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6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12~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5번홀에서 더블보기로 주춤했다. 이 코스의 15~17번홀은 '베어트랩'으로 불릴 정도로 어려운 코스다. 이후 16~17번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상위권에 올랐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6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다.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잭 존슨,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어니 얼스(남아프리카공화국), 벤 실버맨(캐나다)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20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8위, 김민휘(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6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22위에 올랐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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