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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공복자들’ 노홍철과 김준현이 '공복 후 한끼 원정대'를 결성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황금색으로 도배 된 노홍철의 '황금 홍카'를 타고 '준현이의 인싸(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 투어 2'를 떠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노홍철과 김준현이 황금색 오픈카를 타고 '공복 인싸 여행 2'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은 위와 장에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진정한 공복을 위해 24시간 공복 후 대장 내시경을 하게 됐다. 이들은 수면 내시경 이후 공복 시계를 눌러 ‘총 48시간 공복’을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은 내시경 전후 공복까지 포함해 ‘총 48시간 공복’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건강한 재료로 만든 한끼를 약속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공복 후 건강한 한끼를 먹기로 하고 세 가지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한끼 원정대’를 결성한다. 특히 산양 우유를 마시기 위해 직접 산양 목장에 찾아가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과 김준현이 여행을 떠나기 전 눈앞에 나타난 황금빛 오픈카의 등장에 들뜬 모습이다. 김준현은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며 ‘공복 인싸 여행 2’의 서막을 연다. 두 사람은 차가운 칼 바람을 맞으면서도 자동차 뚜껑이 열리는 상황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산양 목장에 도착한 노홍철은 포스 작렬하는 산양 앞에서 벌벌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산양 젖 짜기에 앞서 산양의 눈치를 보며 고군분투했다고 전해져 공복 후 한끼 재료인 산양 우유를 무사히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노홍철과 김준현이 공복 후 한끼를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난 가운데 유민상이 함께 하고 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홀로 남겨진 유민상이 무사히 ‘48시간 공복’을 이어나가고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홍철과 김준현이 떠난 인싸 여행의 실체와 노홍철을 벌벌 떨게 한 포스 작렬 산양의 모습, 유민상의 부재에 대한 해답은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공복자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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