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모라이스호 전북 현대가 대구FC와의 개막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최전방에 선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K리그 챔피언’ 전북과 ‘FA컵 챔피언’ 대구의 맞대결이다. 또한 외국인 감독의 대결이기도 하다. 전북은 지난 시즌 중국으로 떠난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의 수석코치로도 유명하다.
모라이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김신욱 원톱을 가동했다. 2선에는 한교원, 로페즈, 임선영이 선다. 중원은 손준호, 신형민이 맡고 포백 수비는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 송범근이 낀다.
‘라이언킹’ 이동국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또 올 시즌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문선민도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대구 안드레 감독은 에드가, 김대원, 세징야, 김준엽, 츠바사, 류재문, 황순민, 박병현, 홍정운, 김우석, 조현우가 출전한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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